자유 양식2026년 10월 11일
어르신 피아노 교실 첫 발표회 열기
도
도레미원장57세, 강원 춘천, 피아노 학원 원장
25년 운영한 피아노 학원을 몇 해 전에 닫았어요. 동네에 아이들이 줄어드니 버틸 수가 없더라고요. 텅 빈 교실에서 혼자 피아노 뚜껑을 닫던 날 많이 울었어요. 그런데 요즘 경로당 어르신들이 "우리도 배울 수 있냐"고 물어오세요. 그래서 다시 문을 열기로 했어요. 이번엔 일흔, 여든 학생들이에요. 연말에 어르신들 첫 발표회를 여는 게 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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